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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인수 루머에… GS·한화 '출렁'


SetSectionName(); 하이닉스 인수 루머에… GS·한화 '출렁' 윤경환기자 ykh22@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GS그룹과 한화그룹이 하이닉스 인수를 위해 물밑 작업을 하고 있다는 루머에 GS와 한화가 급락했다. GS와 한화는 2일 주식시장에서 각각 300원(0.87%), 3,100원(6.55%) 내린 3만4,200원, 4만4,2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GS와 한화가 각각 -4.06%, -7.93%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거래량도 대폭 늘어 전일 23만주를 기록했던 GS는 70만주로, 전일 40만주의 거래량을 기록했던 한화는 182만주로 대폭 증가했다. 이날 GS와 한화가 급락한 것은 하이닉스 채권단이 하이닉스 매각을 위해 GS그룹ㆍ한화그룹과 협상하고 있다는 소문이 시장에 확산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GS와 한화는 이날 1~2% 상승세로 장을 시작했지만 소문이 전해진 직후부터 주가가 빠르게 주저앉았다. GS와 한화그룹은 이 같은 루머에 대해 "하이닉스 인수에 전혀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 한화그룹은 하이닉스 채권단의 요청으로 하이닉스 인수 태스크포스(TF) 구성까지 고려했으나 최근 이러한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영국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GS와 한화그룹 모두 얼마 전까지 기업 인수합병(M&A)에 관심이 컸기 때문에 하이닉스 관련 루머까지 나온 것 같다"면서도 "하이닉스의 규모가 상당히 큰데다 두 그룹 모두 이전에 M&A 실패 경험이 있어 현실화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9일까지 한 곳도 하이닉스 인수 의향서를 제출한 곳이 없어 의향서 접수 마감 시한이 오는 12일까지 연장됐다.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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