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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종목] 유통·음식·건설·제약주 '러브콜'

수출주보다는 내수주 추천많아<br>롯데쇼핑·한미약품·종근당등 유망


이번 주 증권사들은 수출주보다는 내수주를 주로 추천했다. 세부적으로는 유통ㆍ음식, 건설, 제약주 등이 유망종목으로 꼽혔다. 롯데쇼핑은 소비 심리가 꾸준히 좋아지고 있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2개 증권사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박종렬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치를 높일 필요는 없지만 부정적 시각은 낮출 필요가 있다”며 “글로벌 성장성을 감안할 때 현 주가는 경쟁사 대비 지극히 저평가된 상태”라고 말했다. 동양종금증권도 롯데쇼핑에 대해 “판교신도시 백화점 입점, 적극적인 해외 진출,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 등 다양한 주가 상승 모멘텀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 종근당 등 제약주도 러브콜을 받았다. 대신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해 “자체 개발중인 서방형 단백질 의약품 기술을 일본에 수출하는 협상이 하반기 중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3분기에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했다. 또 SK증권은 종근당을 추천하며 “판매관리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고수익성 제품의 대형화로 이익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건설주는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유망 종목에 올랐다. 대우증권은 “대성산업은 신도림 부지개발 등 자산 가치와 함께 해외 자원 개발을 통한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추천 이유를 들었고, SK증권은 대우건설에 대해 “해외사업 비중 확대로 향후 매출액의 안정적인 증가가 예상된다”며 “유상감자 등 주주가치 증대를 위한 경영도 긍정적”이라고 했다. 게임업체 엔씨소프트는 신규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복수의 증권사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현대증권은 “9월 중순 ‘타뷸라라사’의 북미ㆍ유럽 오픈베타 서비스 및 10월 초 상용화를 앞두고 있어 내년 상반기까지 펀더멘털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우증권도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온라인 게임시장 성장과 비디오게임의 온라인화라는 시장 변화를 가장 잘 준비한 기업”이라며 “신규 게임 상용화로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코스닥 기업 중에선 다음이 2개 증권사의 추천을 받았다. 대신증권과 한화증권은 다음의 자동차 보험 매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자회사 위험이 줄고 실적도 2ㆍ4분기를 저점으로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 외에는 자동차 부품 업체인 경창산업, PC쿨러 업체인 잘만테크가 유망 종목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동일산업, 풀무원, 국민은행, 한국가스공사, 삼성전기, 삼성엔지니어링, 한진해운 등이, 코스닥시장에선 CJ홈쇼핑, 국제엘렉트릭 등이 추천 종목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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