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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이익 증가 기대에 3%대 상승


CJ CGV가 올해 2~3분기에 이익이 집중적으로 발생할 것이란 분석에 3% 이상 급등했다.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CJ CGV는 전날보다 900원(3.59%) 급등한 2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CJ CGV의 이날 상승은 대규모 흥행을 기록한 영화의 후속작들이 3D 형태로 2~3분기에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이 기간에 이익이 쏟아질 것이란 분석이 나왔기 때문이다. 올해 2~3분기 동안 국내에 선보일 대형 3D 영화는 캐리비언의 해적4(전작 관객수 459만명)와 쿵푸팬더2(〃 468만명), 트랜스포머3(〃 744만명) 등이 있다. 이현정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대형 3D 영화의 잇딴 개봉으로 CJ CGV의 평균 티켓가격(ATP)은 지난해보다 3.4%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증권이 추정한 CJ CGV의 올 2, 3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170억원, 38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58.1%, 19.2%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성공적인 중국 시장 진출도 CJ CGV의 중ㆍ장기적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CJ CGV는 오는 2015년 중국에 60개까지 상영관을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어 중국 소비 시장 확대에 따른 중장기적인 수혜가 예상된다”며 “중국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실적 반영이 예상되는 내년부터 회사의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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