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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맵·문자메시지 기술 외부 공개

SK텔레콤의 T맵ㆍ문자메시지 기술 등이 외부 개발자들에 개방됐다. 이에 따라 T맵 기술 등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5일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위치기반서비스(LBS)와 문자메시지(SMSㆍMMS)의 기반기술(API)를 외부 개발자들에게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모든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기반기술 공개 센터인 ‘T API센터(http://apicenter.tstore.co.kr)’를 지난 3일 선보였다. 예를 들어 외부 개발자는 T API센터에서 T맵을 만드는 데 쓰이는 위치측정기술을 이용해 대리운전이나 택배 업종에 특화된 T맵을 개발할 수 있다. 또 문자메시지 기반기술을 활용해 소비자가 구입한 식료품의 유통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전송해주는 서비스를 출시할 수도 있다. SK텔레콤은 외부 개발자의 힘을 빌려 보다 다양한 산업에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국내 1위 휴대용멀티미디어기기(PMP)업체인 코원도 SK텔레콤과의 협력을 통해 문자메시지 송수신이 가능한 PMP를 이달중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앞으로 T스토어, 멜론, 모바일결제 기반기술도 공개할 예정이다. 정만원 SK텔레콤 사장은 지난 10월 SK텔레콤의 핵심 서비스를 외부에 공개해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촉진하고 구글맵, 아이튠즈 같은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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