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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유안타 “CJ CGV, 중국 영화시장 초강세…목표주가↑”

유안타증권은 23일 CJ CGV의 중국 사업가치에 주목해야 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7만4,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박성호 연구원은 “중국 박스오피스가 2009년 9억 달러에서 2014년 48억 달러를 기록했다”며 “2017년~2018년에는 북미 시장을 넘어 세계 최대 시장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CJ CGV의 중국 점포는 올해 1분기 30개로 증가했다”며 “신규 점포와 기존 점포 비중이 각각 50%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신규 출점한지 1년 이상 경과한 점포가 흑자 구조로 전환하는 지 여부가 중요하다”며 “1분기 기존 점포의 점포당 매출액이 10억원을 기록해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중국 박스오피스가 비수기임에도 초강세를 기록하는 중인 점을 고려하면, 올해 연결대상 기존점포의 점포당 매출액은 40억원을 웃돌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또 “내년에는 연결대상 전체 중국 점포가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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