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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연말 관망장..880선 안착시도

납회일을 이틀 앞둔 거래소시장이 부진한 '투심'속에 소폭의 반등세를 보이며 880선 안착시도에 나섰다. 28일 소폭의 내림세로 출발한 거래소시장의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0시10분 현재 전날대비 3.38 포인트 오른 880.36을 기록중이다. 그러나 외국인을 비롯한 투자주체들이 대부분 연말 포지션 정리를 마무리지은듯 소극적 매매로 일관한데다 배당주 마지막 투자일을 맞아 그간 12월장을 이끌어왔던 한 축인 배당투자가 마무리되면서 뚜렷한 상승동력은 부재한 상태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 투자자들은 2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으며 개인은 188억원 순매도, 기관은 247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과 섬유업종이 1%대 상승세이나 대부분 업종은 소폭의 등락에 머물고 있다. 지수관련주 가운데 삼성전자는 하루만에 약세로 돌아선 반면, 한국전력은 달러약세기조에 오름세로 돌아섰고 포스코,SK텔레콤 등도 소폭의 오름세다. 또 LG그룹이 29일까지 증자참여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청산절차를 밟겠다는 채권단의 강경한 최후통첩속에 LG카드가 6%이상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자동차 특소세 감면 6개월 연장조치발표에도 자동차주들은 뚜렷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당정이 5조원 규모의 종합투자계획안을 내놓았지만 건설주들도 굼뜬 움직임을 보이는 등 장세 전반의 '쉬어가는 분위기'에 정책발표효과가 반영되지 않고 있다. 한편 경쟁업체의 공개매수소식에 세이브존I&C는 사흘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TV사업 매각소식에 연이틀 하한가까지 추락했던 아남전자는 반등세로 돌아섰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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