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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교육용 횡단보도 매트 기증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12일 현대차에 따르면 전국 경찰서가 현대차가 기증한 교보재를 황용해 실시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에 지난 10월에만 총 6만2,0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앞서 현대차는 9월 전국 경찰서 266곳에 ‘교통안전 교육용 횡단보도 매트’와 ‘교육용 DVD’를 기증한 바 있다.
교육용 횡단보도 매트에는 실제 횡단보도 모형과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이 적혀 있다. 이에 따라 어린이들은 실내에서 언제든지 횡단보도를 건너는 연습을 할 수 있다.
특히 횡단보도 매트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매이션 캐릭터 '로보카 폴리' 이미지가 삽입돼 있어 어린이들이 즐겁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교육용 DVD에는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5가지 약속’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경찰서에서 교통안전 교육을 받으려면 각 지역 경찰서 홈페이지나 전화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및 경찰서 견학’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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