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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장명호 CFO, 자사주 1,000주 매입

두산중공업 재무책임자(CFO)인 장명호 전무가 자사주 1,000주를 취득했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장 CFO는 자사주 1,000주를 주당 취득단가 6만900원에 장내매수했다.

취득 규모는 크지 않지만 장 CFO의 이번 자사주 취득은 두산중공업 주가의 저평가 인식에따른 주가부양 의지를 담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장 CFO의 자사주 매입은 주가부양 차원 목적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CFO는 2008년 두산인프라코어가 밥캣 인수금융 문제로 유동성 위기에 휩싸였을 때 이를 잘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올해 1월 두산중공업 CFO로 자리를 옮겼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이날 전날대비 2.11% (1,300원) 하락한 6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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