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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이스코, 알루미늄 車 강판 개발
입력2005-07-21 17:58:50
수정
2005.07.21 17:58:50
현대하이스코가 하이드로포밍 공법을 이용해 알루미늄 소재의 자동차 강판제품을 개발했다.
현대하이스코 관계자는 21일 “기아차와 함께 1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가볍고 연비개선 효과가 뛰어난 알루미늄 소재의 자동차 강판 상용화에 성공했다”며 “성형 과정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신공법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알루미늄 소재의 자동차강판은 차량 경량화와 연비개선 등의 장점이 있지만 성형이 까다로워 국내에서는 에쿠스의 트렁크 덮개에만 한정적으로 적용돼왔다.
한편 하이드로포밍 공법은 높은 수압으로 판재를 금형에 밀착시켜 원하는 모양의 제품을 만들어내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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