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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스타즈] 푸른기술 "흑자전환 기대"


푸른기술이 주력제품인 역무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대규모 공급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올해 흑자전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푸른기술은 13일 삼성SDS와 38억원 규모의 중국 베이징 지하철 6호선 주요모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25.1%에 대항하는 대규모 계약이다. 푸른기술은 이에 앞서 지난 2월과 지난달에도 각각 중국과 말레이시아에 지하철 역무자동화 시스템 공급하기로 하는 등 최근 들어 지하철 시스템 공급계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이번에 성사된 계약들은 삼성SDS를 통해 아시아 각 지역에 설치되는 형태다. 푸른기술 공시담당자는 서울경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의 사회간접자본 투자가 계속되면서 지하철관련 시스템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66.7% 증가한 250억원에 달할 전망이며 이에 따라 2009년의 영업이익률(6.82%)을 넘어서는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푸른기술은 코스닥시장에서 대형 공급계약을 호재로 삼아 전날 보다 4.16% 오른 3,880원에 거래를 마쳤다. 푸른기술 관계자는 “올해 역무자동화 시스템 매출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며 “시스템 판매 국가의 환경에 적합한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위한 기존 연구개발(R&D)인력을 충분히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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