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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보며 특산물도 즐기세요"

지자체마다 관광객 유치위해 축제홍보 앞장


봄 꽃 소식과 함께 지역별로 축제마당이 전국 곳곳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꽃샘추위로 꽃구경에 나서지 못했던 관광객들이 꽃도 보고 지역특산물도 즐기는 지역축제로 발길을 있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들은 관광객을 유치를 위해 축제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봄꽃축제= 충남 서천군은 마량리 동백나무(천연기념물 제169호)와 서해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쭈꾸미를 결합한 ‘동백꽃 쭈꾸미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열리고 있는 ‘동백꽃 쭈꾸미 축제’는 올해로 6번째를 맞고 있다. 동백정에서 즐기는 서해 일몰 또한 여행의 기쁨을 더해준다. 전남 목포시는 4월2일부터 5일까지 유달산 일원에서 제10회 유달산 꽃 축제를 마련한다. 미항 목포항을 내려다보며 즐기게 될 유달산 관광에 매년 관광객이 늘고 있다. 경남 하동군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화개장터 및 섬진강둔치 일원에서 제13회 화개장터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지리산의 아름다움 풍광과 하동 특산품 ‘차’, 섬진강의 물고기 등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 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가 4월8일부터 10일까지 영취산 일원에서 펼쳐지며 제암산 철쭉제, 영덕 복사꽃축제, 소백산 철쭉제, 치악산 복사꽃축제, 경포 벚꽃축제, 태백산 철쭉제, 원미산 진달래축제 등이 4~5월 두 달동안 화려하게 개최된다. ◇지역경제 활성화= 주5일 근무제 시행으로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지자체들이 지역 특유의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전통적인 축제를 보유한 지자체는 축제의 현대화와 함께 대외 홍보를 강화하고 있고 내놓을만한 축제가 없었던 지자체들은 특색 있는 지역축제를 개발하는데 혈안이다. 지자체들은 특히 이 같은 축제가 지역의 브랜드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민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축제와 지역특산품을 연계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나소열 서천군수는 “지역축제의 성공적 개최는 주민들의 소득증대 뿐만 아니라 군의 이미지와 브랜드를 높여 관광객 증대와 지역특산품의 판매 등에도 도움을 주게 된다”며 “한산모시축제, 전어축제, 해돋이 축제 등 다양한 축제를 연중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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