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북측, 국회 문화관광위 방북관련 비난 대남전통문 발송

북한이 27일 국회의 `방북 국정감사` 발표를 비난하고 사과를 요구하는 전화 통지문을 보내왔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장관급 회담 김령성 북측 단장이 정세현 남측 수석 대표 앞으로 보내온 전화 통지문에서 남측 국회 문화관광위원회가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방북 국정감사`를 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북한의 주권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침해이며 상호 체제를 인정하고 존중할 것을 확약한 남북 합의의 기초를 허무는 행위라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북측은 또 남측 국회는 이같은 조치를 즉시 철회하고 공식 사죄하라고 요구했는 것이다. 북측 전화통지문 요지는 다음과 같다. - 남측 국회 문화관광위원회가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이른바 [방북국정감사]라는 것을 벌리겠다는 것을 발표하였음. - 이것은 우리 공화국의 존엄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모독이고 우리의 주권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침해이며 호상 체제를 인정하고 존중할 것을 확약한 북남합의의 기초를 허무는 행위로서 엄중시하지 않을 수 없음. - 남측 국회는 우리의 주권을 모독하고 침해하며 북남관계 기초를 흔들어 놓으려는 천만부당한 조치에 대해 즉시 철회하고 공식 사죄해야 함. <김영환 >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