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회사채 표면금리/첫 20% 기록

회사채 표면금리가 연 20%대 시대를 맞았다.11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발행된 회사채의 표면금리가 연 20%를 기록했으며 대우자동차 5백억원 등 이날 발행된 회사채도 20%가 적용됐다. 금융계 관계자들은 정확한 기록은 없지만 지난 83년 이자제한법 시행령이 회사채 발행금리 상한선을 연 25%로 제한한 이래 표면금리 20%는 처음이라고 밝혔다. 회사채는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되는 이표채로 발행되고 있는데, 예를 들어 액면가 1백만원 규모의 표면금리 연 20%짜리 회사채를 갖고 있는 투자자는 3개월마다 5만원어치의 쿠퐁을 제시해 발행회사로부터 연간 20만원의 이자를 받게 된다. 표면금리를 정하는 사채발행인수실무협의회 관계자는 『회사채 발행금리가 25%에 육박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금리 상한선이 높아지지 않는 한 연 20%의 표면금리는 거의 최고치』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