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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협력사와 세미나 "불량률 0" 품질 상생
입력2011-10-31 12:58:51
수정
2011.10.31 12:58:51
’차체 협력사 품질확보 상생 세미나’ 개최
현대ㆍ기아차가 자동차 차체 관련 협력업체들과 함께 불량률 ‘제로’를 선언했다.
현대기아차는 31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롤링힐스에서 생산기술ㆍ품질ㆍ구매부문 주요 관계자들과 1차 협력사 대표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체 협력사 품질확보 상생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생산개발본부 주관으로 ‘품질경영 및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강화’를 목표로 개최됐다. 특히 ‘불량률 0(제로)’ 달성을 목표로 현대ㆍ기아차의 품질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법이 모색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 현대·기아차는 무결점 용접품질 확보를 위한 최신 용접 설비시스템인 ‘차체 하이비스 시스템(HIVIS)’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현대ㆍ기아차는 이 중 일정 전류를 유지함으로써 용접 불량을 최소화 시켜주는‘지능형 용접기’를 오는 2014년까지 현대·기아차 차체 공장은 물론 협력사 전 용접 라인에 설치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또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현대·기아차는 ‘차체부품 품질확보 프로세스 매뉴얼’을 구축, 차체부품 개발 및 양산 단계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의 원인을 분석하고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협력사들의 글로벌 품질 및 원가 경쟁력 확보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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