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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징 우수기술상 선정업체] 시스템 효율성 업그레이드

신텔정보통신…메모리디스크 'SST-V1'

‘SST-V1’은 시스템 성능개선 전문업체 신텔정보통신(대표 김상돈)이 야심차게 시장에 내놓은 메모리 디스크 솔루션이다. 메모리디스크는 정보환경이 복잡해짐에 따라 속도를 높이지 않으면 안되는 기존 시스템의 입출력 속도를 개선하기 위해 나온 것이다. 전체가 마그네틱 하드디스크로 이뤄진 현재의 시스템으로는 시스템 전체의 성능 향상을 꾀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 S램·D램·SD램 등의 메모리반도체를 모듈화한 저장장치로 빠른 데이터 처리속도를 무기로 기존 PCㆍ서버용 하드디스크를 대체해가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고가여서 아직은 시장 초기단계에 머물고 있다. 김상돈 신텔정보통신 사장은 “SST-V1 사업의 목표는 메모리디스크의 대중화와 획기적 성능개선 방법론 제시를 통한 시스템 성능 개선”이라며 “일반 하드디스크 및 저장장치(Storage)에 비해서는 고가지만 해외 경쟁 메모리 저장장치(Storage) 제품에 비해 가격이 절반에 불과해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SST-V1은 고객의 요구에 따라 단독으로 또는 기존 서버 시스템과 함께 쓰여져 고객 사이트의 시스템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준다. 신텔의 메모리디스크는 입출력 속도를 끌어올림으로써 기존 서버의 성능을 개선했다. 주문형 ASIC과 높은 용량ㆍ밀도의 SD램을 사용, 기존 하드디스크와 호환 가능하면서도 신호응답에 걸리는 시간이 500배 이상 빠르다. 메모리디스크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레이드(RAID) 0에서 5까지 지원하는 것은 물론 가상 메모리(Virtual Memory)를 활용해 자원증설 없이도 서버 자체의 성능 개선이 가능하다. 신텔은 이 제품의 성능개선 효과 못잖게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를 건다는 전략이다. 오는 2005년 하반기까지 이 제품으로만 약 5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가격은 해외 경쟁제품의 절반 수준이다. 특히 이들 제품은 메모리디스크 1개로 최대 400MB/s의 데이타를 처리할 수 있어 5MB/s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일반 하드디스크에 비해 처리속도가 수십배 빠르다. 기계적 동작에 의존하지 않고 반도체의 전기적 동작에 기반하기 때문에 처리속도가 빠르면서도 기존의 마그네틱 하드디스크와 완벽하게 호환되는 것이 경쟁제품과의 차별성이다. (02)761-0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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