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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 TV] 차기 한은총재에 이주열 전 한은 부총재

靑 “국제금융시장 식견 및 판단력 갖춰”

[서울경제TV 보도팀] 차기 한국은행 총재에 통화정책 전문가인 이주열 전 한국은행 부총재가 내정됐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내정자는 한은 업무에 누구보다 밝고, 국제금융시장에 대한 식견과 판단력을 갖췄다”며 “합리적이고 겸손한데다 조직 내 신망이 두터워 발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부총재는 1977년 한국은행에 입행, 해외조사실장·조사국장·정책기획국장을 거쳤습니다. 이후 부총재보, 부총재를 역임하는 등 35년간 한국은행에서 근무했습니다. 현재 연세대 경제대학원 특임 교수로 자타가 공인하는 통화정책 전문가입니다. 한편 김중수 현 총재는 이달말 임기가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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