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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사장 박근희ㆍ중국 삼성 사장 강호문씨 유력

삼성생명 사장에 박근희 중국 삼성 사장이, 중국 삼성 사장에는 강호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사장 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삼성전자의 일부 사장단 교체가 이뤄지고, 전자 계열사 2~3곳의 CEO도 교체된다. 2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새로운 그룹 조직과 사장단 인사를 3일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최근 승진 및 전보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우선 전자 계열의 경우 일부 사업부에서 사장단 교체가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고, 최지성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한다. 아울러 삼성전자의 1~2개 사업부에 대한 사장 교체가 예상되고 있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전자 계열사도 적게는 2곳, 많게는 3곳에서 사장단 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강호문 SMD 사장이 중국 삼성 사장으로 유력시 되는 등 적잖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금융계열사를 포함한 비 전자계열에서는 고참 CEO들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면서 물갈이가 진행될 전망이다. 삼성생명의 신임 사장에는 박근희 중국 사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물산(상사부문)도 신임 사장 발령이 유력시 되고 있는 등 중폭 이상의 사장급 교체가 예상되고 있다. 화학 계열사 역시 일부 사장단 교체가 예상되고 있다. 그룹 조직의 경우 옛 전략기획실보다는 작은 조직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관심을 모아온 신사업 추진팀은 내부 승진이 유력시 되고 있다. 삼성의 이번 정기 인사는 예년보다 열흘여 앞당겨 실시되는 것이다. 지난 1일 이건희 회장이 “(그룹 조직 및 사장단 인사를)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하고 싶다”고 발언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3일 그룹 및 사장단 인사를 마무리 하고 후속으로 임원 인사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그 뒤 각 계열사별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가져 내년도 경영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삼성 관계자는 “이번 그룹 및 사장단 인사는 젊음 삼성과 젊은 리더 라는 큰 원칙 하에 이뤄질 것”이라며 “ 사장단 인사에 이어 임원 인사에서도 적잖은 변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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