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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장애인 중심 자회사 ‘행복누리’ 출범

장애인 31명 근무, 오창공장 환경미화, 사내카페 등 운영담당

LG화학이 장애인들이 중심돼 일하는 자회사를 설립했다.

LG화확은 19일 충북 청원군 오창공장에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행복누리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행복누리는 LG화학 오창공장의 환경미화와 차량세차, 복지시설 관리와 사내 카페 운영 등을 담당하는 회사로 현재 37명의 직원 가운데 31명이 장애인 근로자다. 이중 24명은 중증 장애인 근로자다. LG화학은 지난해 5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양해각서(MOU)를 맺고 이번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3월 최종 설립인가를 받았다. LG화학은 올 연말까지 행복누리 직원수를 100여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동온 LG화학 오창공장 주재임원 상무는 “장애인도 차별과 편견 없이 함께 땀 흘려 일하는 워킹 파트너(Working Partner)라는 인식이 확산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장애인에게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종윤 청원군수, 양승철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 김동온 LG화학 오창공장 주재임원, 이기영 ㈜행복누리 대표이사 등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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