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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ㆍ삼신생명에 계약이전 週中통지
입력2001-04-04 00:00:00
수정
2001.04.04 00:00:00
금융감독위원회는 이번주 중 현대ㆍ삼신생명에 대한생명으로의 계약이전을 사전통지하고 내주 계약이전을 결정할 방침이다.이와 관련 금융감독위원회 관계자는 4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의 계약이전 결정 후 현대ㆍ삼신생명에서 의견제출이 없었다"며 "사전통지를 거쳐 다음주 계약이전을 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금감위는 계약이전 결정 직후 예금보험공사를 통해 두 생보사의 자산ㆍ부채를 실사, 투입할 공적자금 규모를 최종 확정 짓게 된다. 이어 내달초 대한생명과의 이전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대한생명은 지난달 300여명으로 구성된 부실생보사 인수단 구성을 완료, 계약 후 자산ㆍ부채의 이전작업에 즉각 착수할 계획이다.
박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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