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홈쇼핑, 외제차 재미 `쏠쏠`

홈쇼핑 업체들이 불황을 정면으로 돌파하기 위해 실시했던 외제차 판매가 의외로 호조를 보이며 고액의 매출을 내 판매에 나섰던 업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홈쇼핑은 지난 8월 28일 밤 10시 볼보 자동차 판매에 나서 1시간 동안 54대, 총 3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현대홈쇼핑은 판매 방송 전엔 “팔리지 않더라도 고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의미도 있다”고 말하는 등 스스로 반신반의하기도 했지만 의외의 결과 앞에서 입이 벌어진 것은 당연. CJ홈쇼핑도 현대홈쇼핑에 이어 지난 8월 31일 포드 자동차의 `몬데오`모델 판매 방송을 내보내도 1시간동안 73대, 총 2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CJ홈쇼핑 측은 “3,000만원 대 자동차로 외제차치고는 가격 부담이 적은 실속형 모델이어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것 같다”고 말했다. 강봉구 현대홈쇼핑 상품기획팀 부장은 “앞으로도 최신 모델을 중심으로 국내외 다양한 차량을 방송으로 소개하고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