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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특허취득 부진

올 투자액 48%·건수 8% 줄어

올 들어 상장법인이 특허취득을 위해 투자한 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증권선물거래소가 지난 12일 현재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특허취득 공시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상장법인의 투자금액은 61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190억원에 비해 48.4% 감소했다. 특허 건수는 70건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6건(7.9%) 줄었다. 분야별로는 전자장치와 환경이 각각 97.9%, 90.8%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화학(73.4%)과 생명공학(41.0%)도 많이 위축됐다. 반면 기계장치는 투자금액이 65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306% 증가, 눈길을 끌었다. 특허를 가장 많이 취득한 법인은 신성이엔지로 건수는 총 8건, 투자금액은 16억원이었다. 또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자한 곳은 일양약품으로 모두 690억원을 투자해 중국과 독일 등에서 항궤양 치료제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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