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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경쟁 시들" CMA금리 하락세로

두달째 내려 지난달 3.57%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 금리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이 고객에게 제시한 환매조건부채권(RP)형 CMA 평균 금리는 지난해 10월 3.78%를 고점으로 기록한 후 ▦11월 3.69% ▦12월 3.57% 등으로 계속 떨어지는 추세다. 연 4% 이상의 금리를 제공하는 증권사 숫자도 지난해 10월 13개에서 12월에는 10개로 줄어들었다. 지난해 중반 CMA 연계 신용카드 출시와 지급결제서비스 제공을 계기로 일부 5% 이상 초고금리를 제시하는 등 과열됐던 CMA 유치경쟁이 최근 들어 완화됐기 때문이다. CMA 계좌 수는 지난 21일 현재 1,010만개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잔액은 반년 가까이 38조원 내외에 머물고 있다. 금감원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은행수신 금리인상 및 안전자산 선호현상 등으로 은행의 수신자금은 증가한 반면 CMA 잔액은 다소 감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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