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샤넬, 화장품·향수값 또 4~5% 올려

프랑스 고가 브랜드 샤넬이 화장품 및 향수 가격을 인상했다.

샤넬의 가격 인상은 지난해 10월 향수 ‘No.5 오 데 퍼퓸’ 등 20개 제품 가격을 평균 8% 가량 올린 지 3개월여 만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이날부터 메이크업베이스, 아이섀도 등 화장품 일부 제품과 향수의 백화점 판매 가격을 평균 4% 인상했다.

샤넬의 메이크업베이스 제품인 ‘샤넬 르 블랑 메이크업 베이스’의 가격은 6만 5,000원에서 6만 8,000원으로 4.6%가량 올랐다. 아이섀도 ‘일루젼 드 옹브르 에블뤼’는 2.2%, ‘샤넬 레 캬트르 옹브르’는 각각 1.3% 가격이 인상됐다. 향수는 지난해 10월 인상된 품목을 제외한 대부분 제품 가격이 4~5% 올랐다.



이들 제품의 면세점 판매가격도 평균 1.5~2% 인상됐다. 샤넬 관계자는 “원자재값 인상에 따라 본사가 가격을 조정했다”고 말했다.

올 들어 또 다른 프랑스 명품 브랜드로 꼽히는 에르메스가 핸드백 가격을 평균 0.3% 인상하는 등 원자재가격 상승을 이유로 한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