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박근혜 대통령 "한일관계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야"

한일협력위 50년 축하 메시지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한국과 일본이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일협력위원회 창립 50주년 총회에 보낸 축하 메시지를 통해 “한일 양국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가치를 공유하는 이웃으로서 양국 협력위원회가 창의적인 기여를 해주기 기대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한반도 주요 4강인 미국ㆍ러시아ㆍ중국 등과는 정상회담을 1차례 이상 하면서 신뢰외교에 나서고 있지만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는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없는 ‘형식적인 회담’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한일협력위가 지난 1969년 창립된 이래 상호이해 증진과 우호 협력관계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온 데 대해 감사하다”면서 “특히 이번 합동총회를 계기로 회장직을 퇴임하는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총리는 지난 15년간 재임 중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해 기여했다”고 사의를 표했다.



한일협력위는 양국 정치인과 기업인의 모임으로서 이번 행사에 새누리당에서는 서병수ㆍ이학재ㆍ심윤조ㆍ강은희 의원, 민주당에서는 노웅래ㆍ이용섭ㆍ박혜자 의원 등이 참석했다.

/서정명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