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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주 코스피 2000 안착 이끈다

증권사, 하이마트·현대백화점·한미약품 등 유망주 꼽아


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회복한 가운데 이번 주에는 유통과 제약 등 주로 소비주들이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31일 증권사들이 내놓은 이번 주 추천주를 보면 유통, 전기전자, 제약주들이 다수 눈에 띄었다. 유통업종에서는 롯데하이마트, 현대백화점이 2ㆍ4분기 소비심리 회복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전문가들은 전기전자업종에서는 자화전자와 삼성테크윈, 제약 업종에서는 한미약품과 차바이오앤의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한화투자증권은 "롯데하이마트가 지난해 낮은 실적 기저효과가 올해 턴어라운드를 견인할 것"이라며 매수를 권유했다. 지난해는 윤년인데다가 유럽발 경기불황이 겹치면서 결혼이 감소해 혼수 매출도 감소했다. 하지만 올해는 실적이 턴어라운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혔다.

우리투자증권은 "현대백화점이 무역센터점의 리뉴얼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해 수익성 개선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무역센터점은 현대백화점 총매출의 15%를 차지하면서 이익기여도가 가장 높은 지점이다. 또한 소비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3월 백화점 3사의 기존점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9% 증가해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자화전자가 삼성전자 갤럭시S4에 고가(하이엔드급)모델이 채택되면서 부품 출하량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현대증권은 유럽ㆍ신흥국 판매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현대차, 원화강세에 따른 연료비 감소로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되는 한국전력 등을 추천했다.

KDB대우증권은 코스닥 종목 다음에 대해 모바일 점유율 상승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1월과 2월 모바일 점유율 반등이 확인된데다 2분기 다음 전용 모바일앱 다운로드를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 현대산업, 제일모직, 동원F&B 등이 추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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