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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자재업계 친환경 바람] 동화자연마루

식물원료 활용… 유해물질 줄여 소비자 끌어안기<br>나무 벽재 앞세워 상업용 인테리어시장 공략

동화자연마루가 지난 18일 선보인 신규 바닥재 '동화자연타일 데코'의 모습. 동화자연마루는 이 제품 출시를 계기로 상업공간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진제공=동화자연마루

최근 건강한 주거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건자재업체들이 친환경 소재를 앞세워 벽재ㆍ바닥재 시장에서 소비자 마음잡기에 나서고 있다.

LG하우시스의 경우 천연항균력을 지닌 옥수수 등 식물원료를 세계최초로 사용한 '지아마루7'을 출시해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특히 휘발성유기화합물(TVOC),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 방출을 최소화해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크게 신경 썼다.

동화자연마루도 업계 최초로 친환경 나무 소재를 사용한 벽재인 '동화디자인월'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이 제품은 포름알데히드 방산량이 최소화된 E0등급의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제품이다.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게 제작된 데다 방염 인증까지 획득하며 화재 위험도 낮췄다. 동화자연마루는 이와함께 이달 '동화자연타일 데코'를 선보이면서 상업공간 인테리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동화자연마루는 친환경 나무 벽재인 '동화디자인월(dizainwall)'을 상업공간 공략을 위한 핵심 제품으로 육성하고 있다.

'동화디자인월'은 지난 2007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나무 소재의 신개념 벽재다. 천연의 원재료를 비접착 방식으로 시공하기 때문에 친환경성이 높다. 또 다양한 디자인 패턴을 활용해 개성적인 공간 연출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벽면 인테리어 시장의 대안이 되고 있다.

이 제품은 포름알데히드 방산량이 0.5mg/L 이하로 최소화된 E0등급의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다. 벽면에 시공할 때는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패널을 결합하는 조립 방식을 택하고 있어 인체에도 아무 해가 없다. 9㎜ 정도의 목질 자재가 콘크리트 벽에서 나오는 독성을 막아준다. 또 한국소방검정공사의 방염 인증을 획득해 화재 위험까지 크게 낮췄다.



여기에 강화마루에 사용하는 HDF(고밀도 목질 섬유판)에 특수 코팅 처리를 추가해 강도를 높였다. 고급스러운 모양지를 입혀 디자인도 뛰어나다는 평이다.

뿐만 아니라 이 제품은 표면 엠보 기술을 적용해 나무라는 한 가지 소재로 벽지ㆍ무늬목ㆍ대리석ㆍ페인트ㆍ패브릭 등 다양한 질감과 색깔 표현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급스러운 석재나 대리석의 느낌까지 살릴 수 있다.

우드ㆍ석재ㆍ솔리드 패턴 등을 공간에 맞게 혼합 시공하면 개성 있는 공간을 꾸밀 수 있다. 이에 힘입어 아파트ㆍ주상복합 등 주거 공간뿐 아니라 사무실ㆍ학교ㆍ병원ㆍ전시장 등 상업 공간의 인테리어 제품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달 18일 상업용 인테리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실용적인 가격과 다양한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한 바닥재인 '동화자연타일 데코'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나무ㆍ대리석ㆍ화강암 등을 사실적으로 재현한 40개의 패턴을 갖춰 오피스텔, 사무공간, 식음료공간, 판매 및 서비스 공간, 교육시설, 의료시설, 전시장 등 여러 상업용 공간에 적합하다. 찍힘과 긁힘에 강한 UV표면 가공처리를 통해 유지및 관리도 쉽다. 시공 후 시간이 지나도 제품의 변형이나 변색이 적어 많은 보행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에 유리하다.

동화자연마루는 이번에 출시한 '동화자연타일 데코'와 기존 나무 벽재 '동화디자인월'과 함께 상업용 인테리어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윤진수 전략마케팅팀장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디자인월과 함께 동화자연타일 데코를 매치해 다양한 상업용 용도에 최적화된 벽ㆍ바닥 통합 인테리어를 선보일 계획"이며 "합리적인 가격과 유지 관리의 실용성을 갖춘 두 제품으로 상업 공간 인테리어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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