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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 포럼] "창조경제 성공하려면 국가경영도 혁신 필요"

■ 각계 인사 축사·환영사


'제2회 서울경제 FIT(Future, Insight & Trend) 포럼'에 참석한 정치권과 정부 핵심 관계자들은 창조경제의 성공을 위해서는 기업경영은 물론 국가경영까지 창조적으로 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우리 기업도 애플·구글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처럼 성공 스토리를 써나가야 한다"며 "창조경제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창업 기업들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원 정책위의장은 "우리 기업의 99%나 차지하는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창조경제야말로 저성장·저고용의 늪에 빠진 우리 경제에 단비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추미애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은 "김대중 대통령이 돌아가시기 직전에 뵀더니 '제국의 미래'를 읽고 있었는데 그 책에서처럼 국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관용·창의·모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추 최고위원은 이어 "미래학자인 미치오 카쿠 뉴욕시립대 교수의 말처럼 증기기관·전기·인터넷에 이어 바이오·나노기술 등 제4의 물결이 몰아치고 있다"며 "누구나 도전할 때 사회가 받아주고 실패하더라도 사회가 다시 손잡아줄 수 있다는 것을 사람들이 알아야 비로소 창조경제를 이끌어갈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은 "전 세계는 현재 창조·혁신형 국가로 전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창조경제를 실현하려는 정부의 노력이 틀린 건 아니고 단지 얼마나 빨리 창조·혁신형 국가를 달성하는지가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 차관은 이어 "창조경제를 이루는 시스템을 설계하는 게 중요"하다며 "국회나 민간 등에서 정부의 창조경제를 성원해주시고 때로는 따끔한 질책도 부탁 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종환 서울경제 대표이사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박근혜 정부의 가장 큰 화두인 창조경제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일자리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어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다음 정권까지 이어지기 힘들다는 지적도 일부에서 나오지만 민관이 힘을 합쳐 창조경제를 통해 대한민국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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