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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철도노조 파업 적당히 타협 안돼"

선진화 워크숍서


SetSectionName(); 이 대통령 "철도노조 파업 적당히 타협 안돼" 선진화 워크숍서 문성진기자 hnsj@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이명박 대통령은 29일로 나흘째를 맞은 전국철도노동조합 파업과 관련해 "적당히 타협하고 가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8~29일 과천 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공공기관 선진화 워크숍'에 참석해 "수십만명의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평생직장을 보장 받은 공기업 노조가 파업을 하는 것은 국민들이 이해하기 힘들고 이해해서도 안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 대통령은 "지금 시기는 경제지표가 나아진 듯 보여도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두바이 파문이 세계경제를 긴장시키고 있는 것처럼 우리도 예외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미 파업이 예견됐던 상황인데 대비가 너무 소홀했던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면서 "승객 불편에 대한 대비 못지않게 화물운송 대비책도 철저하게 세워놓았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 또 이 대통령은 워크숍에 참가한 공공기관장들에게 "여러분의 변화는 우리 정부가 위기 이후 새로운 질서를 주도할지 여부를 가름할 중요한 척도가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장들은 기존 환경과 관습을 바꾸는 것이 매우 힘들고 고되겠지만 현장에서 적당히 넘기려 하지 말고 책임감을 갖고 서민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임기와 관계없이 국가의 기초를 닦고 새로운 질서의 토대를 쌓는다는 심정으로 내년 선진화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번주 영ㆍ호남을 차례로 방문해 세종시 원안수정에 대한 지역여론을 수렴한다. 또한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이 나오면 이 대통령이 이에 대한 입장을 다시 한번 표명할 예정이다. 정부가 마련하고 있는 세종시 수정안의 초안과 최종안은 각각 오는 12월 초순과 중순께 나올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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