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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海市 "반일시위 유발한 것은 바로 일본"

중국 상하이(上海) 시당국은 16일 시내 중심가에서 일어난 대규모 반일(反日) 폭력시위를 일본이 "유발했다"며 일본 정부를 비난했다. 상하이 시당국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일본정부가 역사 교과서를 왜곡,상하이 시민들의 불만을 유발시켰다고 주장했다. 중국 곳곳에서 이날 벌어진 반일 폭력시위와 관련해 중국 당국이 성명을 발표한것은 상하이 시가 처음이다. 상하이시 대변인은 이날 시위로 일본인이 부상하고 일본 총영사관,음식점 등이피해를 본 것에 대해 일체 사과하지 않았다. 성명은 그러나 시민들에게 불법 시위에 참가하지 말 것과 감정을 "평온하고 지성적인 태도로, 합법적인 방법"으로 표시할 것을 당부했다. 성명은 또 애국심에 불타는 열정을 배움과 일을 성취하기 위한 노력에 경주할것도 촉구했다. 한편, 중국 최초의 개방도시 선전(深천(土+川 >)에 인접한 광둥(廣東)성 둥완(東莞)시의 한 일본계 전자 부품 공장의 근로자 수천명이 이날 파업을 단행했다. 일부 근로자들은 일장기를 불태우기도 했다고 홍콩의 한 케이블 TV가 보도했다. 이와관련,광조우(廣州)의 일본 영사관은 이같은 보도를 확인중에 있다. (상하이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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