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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정보부족·자금난이 수출장애

한국무역협회, 205개사 설문조사 무역업계가 해외시장 및 바이어 정보부족과 자금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무역협회가 수출기업 205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수출업체들은 해외시장 동향과 바이어리스트 등 시장정보의 부족(40.7%), 무역전문인력부족(24.7%), 자금난(15.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자금지원확대(51.7%)가 가장 절실하고 환율안정(30.7%)도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 조사업체의 21.0%는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응답한 반면 64.5%는 해외경기침체(41.4%)ㆍ가격경쟁력 하락(32.2%)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앞으로 주력할 시장으로에 대해서는 미국(28.9%)과 중국(22.6%)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반면 중남미(7.7%)와 중동(4.8%)에 대한 관심이 낮아 시장다변화 노력이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60.5%는 올들어 가격경쟁력이 약화됐다고 답한 반면 개선됐다는 업체는 14.7%에 불과했다. 한편 수출회복은 올 4ㆍ4분기부터 내년 3ㆍ4분기까지 완만한 속도로 진행될 것으로 업계는 내다봤다. 조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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