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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텔, 전화소리 변환장치 개발

경기테크노파크 입주기업인 뉴텔(대표 이지희)은 유선 전화기의 벨소리를 휴대폰 벨소리처럼 다양한 음악으로 선택할 수 있는 전화벨 변환장치 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담배갑 크기로 가정이나 사무실 등 협소한 공간에서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유무선 전화기에 직접 연결하면 투박한 전화벨 소리 대신에 감미로운 음악 소리 가 전화벨을 대신한다. 천편일률적인 사무실의 전화 벨소리도 사용자의 개성에 맞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설정할 수 있다. 사용법은 간단해 5분 정도면 원하는 음악을 저장하고 지정한 음악을 전화 벨소리로 사용할 수 있다. 인터넷이 연결된 컴퓨터나 CD플레이어 등 이어폰 단자를 벨소리 변환장치에 연결하면 30초 분량의 음악을 4곡까지 저장할 수 있다. 플래시 메모리에 저장된 4곡의 음악은 내장 스피커를 통해 순차적으로 재생된다. 이때 원하는 음악을 전화 벨소리로 지정하고 내장 스피커를 통해 재생될 음악의 음량을 조정하면 된다. <서정명기자 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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