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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첫 증권회사 출범

베트남에서도 처음으로 증권회사가 공식업무를 시작한다.베트남 투자개발은행은 23일 이달 말부터 공식적으로 증권관련업무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아잉 티반아인 베트남투자개발은행 회장은 이달 말부터 39만달러의 자본금으로신용대출과 보증, 보험, 투자안내 등 증권시장 개장에 대비한 업무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지난해 증권시장을 오픈할 계획이었으나 참가회사가 너무 적고 제반여건도 이루어지지 않아 개장을 미뤄왔다. 그러나 베트남정부는 오는 9월까지는 증권시장을 열겠다고 공언하고 이미 인가가 난 증권회사들의 업무시작을 독려하고있다./하노이= 입력시간 2000/04/2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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