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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인터넷 솔루션 사업 진출

삼성물산(대표 현명관·玄明官)이 인터넷 기반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IBI)전문업체인 위세정보기술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인터넷 솔루션 사업에 참여한다.삼성물산은 위세정보기술의 지분(5%) 매입을 통해 전략적 제휴를 맺은 데 이어 국내외 인터넷 솔루션업체들과 제휴를 추진, 인터넷 솔루션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7일 발표했다. 삼성은 이번 제휴를 통해 인터넷 BI 관련 서버· 네트워크 장비 등 하드웨어와 함께 관련 소프트웨어를 묶어 시스템통합(SI)영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대형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웹기반 인터넷 BI 솔루션 제공 및 개발지원 사업도 추진된다. 삼성은 인터넷 솔루션 사업에서 인터넷 전문업체 등을 주요 고객으로 공략, 올 100억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오는 2002년까지 매출규모를 36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인터넷 BI는 인터넷 기반 기업들이 사업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분석, 가동해 의사결정에 반영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의 E 비즈니스 확산과 함께 인터넷 BI 사업은 큰 성장잠재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정문재기자TIMOTH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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