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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시장 베이시스 악화땐…

"프로그램 매물 최대 1兆"<BR>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 밝혀

선물ㆍ옵션 동시 만기일에 청산되지 못하고 잠재적으로 남아있는 매물이 최대 1조원 가량인 것으로 추정됐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4일 “매수차익잔고의 이월은 코스피200 종목의 재조정을 동반하기 때문에 만기 후폭풍의 규모는 코스피200에 신규 편입된 SK에너지와 LG에 대한 프로그램 순매수 규모를 통해 간접적으로 계산할 수 있다”며 “종목별 비중을 조정한 자금은 1조5,000억~2조원 가량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 자금 중 ETF처럼 차익거래(선물과 현물의 가격차를 이용한 무위험 거래)가 아닌 물량을 제외하면 차익거래 자금은 최대 1조원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매수차익잔고의 손바뀜이 활발했지만 청산에 대한 부담감은 여전하다”며 “다만 이들 자금의 진입 시기가 각각 다르게 때문에 차익매도가 집중되기 보다는 분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물시장에선 선ㆍ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가 급등하며 3,500억원 이상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돼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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