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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더불어] 마이네키코리아

가격공개등 車정비센터 '新모델'


'부품 및 서비스 가격표를 붙여 고객에게 공개한다' '자동차에 대한 고객의 궁금증을 언제든지 상담해준다' 이는 자동차정비 프랜차이즈인 마이네키코리아가 시행하는 대표적인 정책들이다. 마이네키코리아는 평소 정비소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느끼는 불편을 파악하고 개선함으로써 국내 자동차정비업계에 새로운 운영문화를 일구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이네키는 1972년 설립된 미국의 자동차 정비프렌차이즈 회사로 미국인 92%가 브랜드를 알고 있을 정도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현재 미국 최대 2,000여개의 가명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캐나다와 멕시코, 사우디, 중국, 브라질 등 세게 각국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자동차정비 프랜차이즈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마이네키가 이같이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일반 정비센터와 차별화된 서비스 및 공간, 정책이 밑바탕이 됐다. 마이네키 카케어 센터는 고객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카페와 같은 별도 공간을 마련해두고 있다. 이용자가 직접 원하는 상품 및 서비스를 선택할 수도 있다. 정비사가 권하는 상품 및 서비스를 선택해야 하는 기존 관행과 달리 기본(basic)부터 최상급(supreme) 정비까지 3단계로 나누어 이용자에게 선택권을 제공한다. 마이네키의 가장 큰 특징은 가격표를 공개한다는 점이다. 견적서에도 부품 및 서비스 가격이 명시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카센터 이용 고객의 95%가 가격에 대한 불신감을 갖고 있다"며 "정비사양을 직접 선택하고 가격을 공개함으로써 고객의 불신을 없애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이네키코리아는 미국 본사의 운영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 내 프랜차이즈 설립을 지원하고 있다. 회사측은 "정비소의 환경부터 가격정책, 서비스 등 모두 본사 매뉴얼을 적용해 지원한다"며 "앞으로는 기존 정비센터의 대안으로 새로운 정비 문화가 확산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02)569-9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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