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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관광용 여객선 운항 활기 띨 듯

入島허가제 실시로 그동안 민간인의 출입이 사실상 어려왔던 독도에 민간인의 출입이 자유로워질 전망이어서 독도관광선 운항이 활기를띨 것으로 보인다.독도에 대한 入島허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해양경찰청은 불필요한 규제철폐작업의 일환으로 민간인의 자유로운 독도출입에 장애가 돼왔던 入島허가제를 폐지키로 하고 관계기관과 협의중이라고 4일 밝혔다. 해경은 入島허가제가 폐지될 경우 독도관광과 관련한 민간인에 대한 제약이 완전히 풀리는 셈이기 때문에 이제까지 전무하다시피 했던 민간인의 독도방문이 크게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해경은 그동안 자체훈령에 의거, 독도에 대해 入島허가제를 실시해왔으며 신청자에 대해서는 일본과의 불필요한 마찰을 피하기 위해 외교통상부와 협의를 거친 뒤入島허가 여부를 결정했다. 현재 독도 선회 여객선을 운항하고 있는 (주)대아고속해운의 관계자도 민간인의독도출입을 가로막았던 입도허가제가 철회된다면 독도관광이 크게 활성화될 것이라면서 환영의 뜻을 표했다. 독도주변 해상관광은 지난 95년 시작됐으며 96년 3천3백69명에 불과했던 관광객수도 올들어 9월말 현재 1만3천6백83명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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