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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엔진·삼영엠텍 中에 주강공장 설립

대형 선박엔진 전문기업인 두산엔진과 구조용 특수장치 전문사인 삼영엠텍이 중국에 주강공장을 설립한다. . 양사는 오는 24일 오전 창원호텔에서 중국내 소재사업에 공동 투자키로 하는 합작투자계약서 조인식을 갖고 7월 중 중국 현지에 공장설립을 위한 신규법인을 출범시키기로 했다. 합작법인은 중국의 다롄(大連)시 경제기술개발구에 설립되며 오는 9월에 착공하여 내년 말에 준공할 예정이다. 지분비율은 삼영엠텍이 70%, 두산엔진이 30%로 총 투자금액은 150억원 규모이다. 이번 합작투자로 두산엔진은 선박용 엔진관련 소재의 안정적 확보를 통한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삼영엠텍은 사업확장과 국제 경쟁력 확보가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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