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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서 컨테이너 선박 승선 체험을"

내일부터 '부산항축제'

세계 5위 컨테이너 항만인 부산항을 시민들과 함께 체험하고 즐기는 '부산항 축제'가 28일 개최된다. 부산항만공사와 부산시, 부산지방해양항만청이 주최하는 부산항축제는 부산 영도구 동삼동 부산항 국제크루즈터미널 일대에서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부산항축제의 개막식은 28일 오후 7시30분 국제크루즈터미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해양경찰의 특수작전 시연과 축하비행, 인기가수의 축하 공연이 흥을 돋우게 된다. 앞서 이날 오후 6시 크루즈터미널 야외광장에서는 국내외 항만 물류 관계자들과 주한 외교사절단, 상공인 등이 함께 하는 '부산항 국제교류의 밤'도 마련된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부산항만공사의 항만안내선인 '새누리호'와 385t짜리 범선 '누리마루호'가 1시간마다 무료로 북항을 운항한다. 버스를 타고 부산신항을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부산항의 역사와 현황, 미래 등을 퀴즈로 풀어보는 '부산항 골든벨'과 태종대 유원지와 크루즈터미널을 걷는 '부산항 가족걷기대회'는 각각 29일과 30일 예정돼 있다.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한진해운의 대형 컨테이너 선박을 타 볼 수 있는 행사가 28일과 30일 열리고 해군ㆍ해경 함정 승선체험 행사가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진다. 이밖에 모형배 만들기, 페달 보트 체험, 컨테이너 크레인 시뮬레이션 체험, 등대 체험, 요트, 모터보트, 카이트보딩을 즐길 수 있는 해양스포츠 체험도 준비됐다. 또 해양자연사특별전, 수산물 명품전, 부산항 홍보전, 바다의 날 특별미술전 같은 전시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세계 5대 항만인 부산항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널리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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