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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동 더 &#49406; 스타시티, 청약증거금 2조5,200억원 이상 유입
입력2003-05-28 00:00:00
수정
2003.05.28 00:00:00
고광본 기자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주상복합 `더 샆 스타시티`에 청약신청자가 대거 몰리며 청약증거금만 해도 무려 2조5,2000억원 이상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포스코건설은 스타시티 아파트 1,177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마감결과 이날 오후 9시 현재 8만4,000여명이 접수, 평균 71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가집계됐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스타시티 아파트 1가구당 3,000만원 이상의 청약증거금을 받았다. 따라서 청약접수가 시작된 지난 26일부터 불과 3일동안에만 최소 2조5,200억원의 자금이 움직인 것이다.
포스코건설의 한 분양담당자는 “오늘 하루에만 4만5,000여명이 신청을 했다”며, “주상복합아파트에 대한 분양권전매제한조치가 조만간 실시될 예정이어서 마지막 전매기회를 잡으려는 투자자들이 대거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고광본기자 kbg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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