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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무더위 기승, 서울 34.2도

9호 태풍 '맛사' 우리나라 직접 영향 없을 듯

전국을 덮었던 비구름대가 말끔히 걷힌 5일 `푹푹' 찌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 서울의 최고 기온이 34.2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강원 영월 36.1도, 원주 35.5도, 전북 전주 35.8도, 충남 천안 36도, 경기 수원 34.5도,충북 충주 34.5도 등 전국적으로 30도 중반을 웃도는 찜통 더위를 보이고 있다. 그밖의 지역도 30도를 넘지 않는 지역이 거의 없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앞서 4일과 5일 밤 사이에는 전국 일부 지역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서울이 5일 아침 최저기온이 25.5도를 기록하는 등 인천ㆍ수원 25도, 강릉 25.7도, 목포 25.2도 등의 분포를 보였다. 열대야는 전일 오전 최저기온이 25도를 넘을 때 발생하는 것으로 5일 낮 최고기온을 볼 때 이날 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으로 난기류가 유입되면서 당분간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오늘 밤에도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면서 "7~8일께는 일부 지역에서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제9호 태풍 `맛사'는 중국 내륙을 거쳐 산둥반도 부근으로 북상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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