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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모두투어, 2013년에도 좋은 실적 기대-신한

신한금융투자는 16일 모두투어에 대해 2013년부터 Inbound 사업까지 반영된 연결 실적이 발표되기 때문에 실적 개선 추세가 더욱 빨라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성준원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37억원(+678.1% YoY)으로 당사의 기존 예상치 34억원과시장 컨센서스 37억원에 대체로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4분기에 모두투어를 통해서 해외로 출국한 전체 숫자는 32.7만명(+11% YoY)으로 사상 최대수준이다”고 말했다.

그는 “12월에 대통령 선거 및 크리스마스 등의 징검다리 연휴가 많이 있었고 작년 10월 말부터 시작된 태국 대홍수의 기저효과 덕분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 환율, 공휴일, 항공권 공급량의 적절한 조화 덕분에 전체 출국자는 1,437만명(+4.9% YoY)으로 예상된다”며 “출국자의 증가와 시장점유율의 상승 덕분에 2013년 실적은 개선될 전망이다”고 주장했다.

성 연구원은 “자회사 4개를 포함한 2013년 연결 영업이익은 270억원(+23.7% YoY)으로 전망된다”며 “최근 회사에서 발표한 2013년 연결 영업이익 가이던스인 269억원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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