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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추천주] 넥센타이어(002350)

손익·재무구조 개선…중장기 매력


넥센타이어는 앞으로 2~3년간 구조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말 대부분의 설비투자를 종료함에 따라 이제는 본격적인 이익회수기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 국내 타이어 업체 가운데 가장 방어적인 사업구조를 갖고 있는 것으로 지적된다. 아울러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기업 가치도 꾸준히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해외법인은 한때 적자를 기록했지만 앞으로는 손익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가동을 시작한 중국법인의 경우 초기 가동 손실과 원자재 가격 상승 여파로 224억원의 지분법 손실을 가져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가동률이 상승하고 원자재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2ㆍ4분기부터는 영업흑자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판매법인도 순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등 해외법인의 영업ㆍ손익관리도 잘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앞으로는 가동률 개선에 힘입어 매출액이 증가하는 동시에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순차입금 비율은 지난해 99.2%에서 내년에는 46.6%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약 837억원의 차입금도 연장되는 데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 1억2,000만달러에 달하는 중국공장의 차입금 만기도 오는 2011년 이후에 돌아오는 만큼 단기적인 유동성 문제는 없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처럼 손익 및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는데다 구조적인 성장가능성을 감안할 경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높은 투자매력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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