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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통합한의원, 한방 암 무료 검진 행사 시행

우리나라 국민이 평균수명인 81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4%로 집계됐다. 남자는 5명 중 2명, 여자는 3명 중 1명에서 암이 발생한다는 통계다.

그중 서울 인구 10만명 당 암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0년 새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명 중 7명은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스트레스가 면역력을 저하시켜 암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확률도 상대적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1년 인구 10만명당 암 사망자를 종류별로 보면 암질환 중 사망률 1위의 폐암(24.5명), 간암(17.4명), 위암(15.3명), 직장암(13.7명), 췌장암(7.8명) 등의 순으로 많았다.

올해 유네스코 지정 동의보감 400주년 기념해를 맞이하여 하나통합한의원에서는 양·한방 통합의학 기반하에 검증된 검진 기법으로 암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검진 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수술치료가 늦어져서, 항암제나 방사선치료로 효과를 보기 어려운 경우 한방 항암치료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마련된 예방 및 조기진단 차원의 암 검진 행사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선착순 400명 대상으로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하나통합한의원에서 진행된다. 공개강좌와 건강 관련 전문 상담 등이 마련됐다.



검사 항목으로는 요즘 이슈로 떠오른 면역 수치 검사, 중금속(독소) 검사, 어혈검사 3가지로 인체내에 암의 진행 및 현재 상태를 과학적으로 입증하여 환자 개인별 맞춤 치료법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식이요법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하나통합한의원 박상채 대표원장은 “동의보감 400주년 기념해를 맞이해 서양의학 전문 영역으로만 각인돼 있는 암치료 분야에서 한의학적 암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암치료에 양·한방 협진체계를 공고히 하면서 환자가 중심되는 개별 맞춤형 암 치료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하나통합한의원은 옻나무추출물을 이용한 한방항암제 ‘치종단’, ‘치종탕’과 천연물 조합 면역항암제 ‘티버스터’를 독자 개발해 치료에 사용하고 있다. 임상연구 결과 옻나무 성분 중 강력한 항암작용을 하는 ‘우루시올’ 성분을 법제화(부작용은 순화시키고 약효는 강화시키도록 약제를 처리)하면 항암효과를 극대화하고,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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