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다음카카오 최고의사결정기구 'CXO팀' 꾸렸다

다음카카오가 오는 23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최고의사결정기구로 'CXO팀'을 지난 15일 꾸린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카카오의 한 관계자는 20일 "지난주 CXO팀이 출범했다"며 "집단 경영으로 볼 수는 없지만 조직 체계상 임원이 없는 관계로 경영팀의 개념으로 보면 된다"고 밝혔다.

다음카카오에 따르면 CXO팀은 35세의 임지훈 대표 체제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한 조직으로 분야별 최고의사결정권을 가진 부사장 6인으로 구성됐다. 임지훈 대표 내정자와 홍은택 수석부사장(COO), 최세훈 최고재무책임자(CFO), 정주환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 박창희 최고상품책임자(CPO), 신정환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멤버다. 임 대표 내정자와 홍 수석부사장을 제외한 나머지 4인은 모두 부사장 자격으로 팀에 합류했다. 특히 임 대표는 대표로서 CXO팀을 이끌 예정이며, 수석부사장인 홍 COO는 대외협력·홍보·인사·총무 등의 경영지원 부문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또 최 CFO는 재무를 담당하고, 정 CBO는 택시 커머스 콘텐츠를, 박 CPO는 카카오톡과 카카오스토리 등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른 회사 관계자는 "각기 전문으로 하는 분야가 확실한 만큼 중요 사안이 발생했을 때 서로 머리를 맞대 결정을 하는 기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카카오의 조직 특성상 CXO팀이 임원진의 역할을 하며 임 대표의 경영을 지원하는 체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