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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하루만에 반등… 537.81P

외국인 이틀연속 순매도 불구 개인등 매수우위에 힘입어거래소시장이 외국인의 이틀 연속 순매도에도 불구, 개인과 기관의 매수우위에 힘입어 하루만에 반등세로 돌아섰다. 31일 거래소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3.94포인트 오른 537.81에 마감됐다. 이날 주가는 개장초 미 증시의 연이은 약세와 외국인의 이틀 연속 순매도로 하락세로 출발했다 다시 오르는 등 혼조세를 보였으나 오후들어 삼성전자의 낙폭이 줄고 하이닉스반도체와 금융주들의 오름폭이 확대되며 상승세를 굳혔다. 외국인은 장중 471억원어치를 팔았으나 개인은 274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특히기관은 20일만에 처음으로 198억원어치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16개 등 477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6개 등 311개,보합은 70개 종목이었다. 업종별로는 3월 결산법인으로 상반기 실적발표를 시작한 보험업주들이 전날보다3.58%나 상승해 돋보였고 개장초 보합권에 머물던 통신주들도 SK텔레콤과 한국통신,데이콤이 모두 강세를 보이며 1.83%나 오름세를 나타내는 등 오전장 약세를 보이던업종별 지수가 오후들어 대부분 반등했다. 그러나 전기가스(-1.27%)와 비금속광물(-1.05%),운수창고(-0.44%)업종은 반등에실패, 약세로 마감됐다. 종목별로는 외국인의 매도공세속에 삼성전자(-500원)가 약보합권에 머물렀으나하이닉스반도체는 채권단의 지원결정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장중 거래량이 4억주를 돌파하며 가격제한폭까지 뛰어올랐다. 하이닉스와 함께 채권단인 외환은행(95원),조흥은행(60원) 등도 일제히 오름세에 가담했으나 정작 우량은행인 신한금융지주(50원)는 소폭의 오름세에 그쳤다. 또 이날 1천억원의 자사주펀드 계약을 발표한 포항제철(1천500원), 현대차(500원) 등도 비교적 강한 오름세를 보였다. 한편 새 주주와 경영진의 증자발표가 있었던 쌍용정공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른것을 비롯, 실적이 부진한 EASTEL과 관련 우선주들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으나 '죽도 보물선'발굴에 실패한 삼애인더스와 관련우선주 3종목은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폭락해 대조를 보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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