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인규 고려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고려대학교 전기전자전파공학부 휴먼웨어 정보기술사업단 교수진이 워크숍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려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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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세계적인 정보통신기술(IT) 강국이지만 현재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미래를 선점할 수 있는 새로운 유망 기술에 능통한 IT 인재의 양성이 필수적이다.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휴먼웨어 정보기술사업단(단장 이인규)은 교육부 BK21플러스 사업의 지원을 받으며 휴먼웨어 IT 전문가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인규(사진) 고려대 휴먼웨어 정보기술사업단장(교수)는 "미래 IT의 패러다임은 인간 친화적 융복합 기술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IT 패러다임을 능동적으로 개척하고, 국제 감각과 도전정신을 갖춘 창의형 미래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휴먼웨어 IT는 설비와 기계, 제품 등의 설계 및 생산 과정에서 사용자 특성을 고려해 이들 제품의 기계적인 환경을 인간 환경에 맞게 제작하는 인간친화성이 요구되는 융복합 IT다.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가 특히 휴먼웨어 IT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사업단은 창조(Creativity), 도전(Challenge), 공동체의식(Community)의 '3C'를 기반으로 한 교육 과정과 휴먼웨어 IT 기술의 본질 이해를 위한 교과목 개설을 통해 미래 인재 교육에 나서고 있다. '휴먼웨어 IT 특론' 과 '연구개발 CEO' 과목 등을 개설했으며, 과학 기술을 이용한 창업이 요구되는 현재 상황에 발맞춰 '과학기술과 창업가 정신'이라는 과목도 핵심교양 과목으로 개설해 운영 중이다. 이 단장은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각오로 '인간의 감성과 경험을 중시하는 혁신적 교육' 등을 교육 비전으로 삼아 휴먼웨어 IT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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