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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KT중계기 납품업체 추가 압수수색

KTF의 납품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갑근)는 30일 KTF와 KT 중계기 납품업체들에 대해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이 압수수색한 업체는 KT와 KTF에 수년 전부터 와이브로 중계기를 납품한 S사와 중계기 납품업체는 아니지만 KT와 KTF의 협력사 3곳 등 모두 4곳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검찰은 이미 구속된 납품업체 K사 대표 전모씨 등 관계자들로부터 조영주(구속) KTF 전 사장뿐만 아니라 남중수 KT 사장에게도 차명계좌를 통해 정기적으로 리베이트를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 사장은 조 전 사장에 앞서 지난 2003년 1월부터 2년여간 KTF 사장을 지냈으며 2005년 8월부터 KT의 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납품업체 관계자를 불러 남 사장에 대한 리베이트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필요할 경우 남 사장도 불러 제기된 의혹 전반에 대해 조사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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