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체결은 동서대학교가 ‘2014 부산 ITU(국제전기통신연합)전권회의’의 성공개최를 지원하기 3D UHD 디지털콘텐츠의 무상 제작 지원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동서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헬리캠을 이용한 ‘하늘에서 본 부산’ 촬영과 제작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UHD영상, 컴퓨터그래픽, 게임, 애니메이션 등 차세대 디지털콘텐츠분야의 발전과 육성에 기여하고, 동서대학교는 디지털콘텐츠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 제작역량을 기반으로 지역의 영상산업 발전과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 등도 포함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대학이 보유한 첨단기술을 활용한 양질의 3D 동영상을 전 세계에 소개하고 디지털콘텐츠 제작을 위해 앞으로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