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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 TV]SK, 중국사업 올초부터 속속 결실
입력2014-02-03 09:18:13
수정
2014.02.03 09:18:13
[서울경제TV 보도팀]SK가 중국에 투자해온 석유화학, 에너지 사업들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6월 중국 최대 석유기업인 시노펙(Sinopec)과 손잡고 3조3천억원을 들여 우한시에 세운 ‘시노펙-SK 화학’의 나프타 분해시설(NCC)이 최근 상업생산에 들어갔습니다. SK E&S가 2008년 3천600억원을 투자해 16.6%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 중국 도시가스업체인 차이나 가스 홀딩스(CGH)가 시장 지배력이 강화되면서 최근 지분 평가액이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SK이노베이션이 베이징자동차 등과 함께 추진한 중국 배터리 사업은 설립절차가 마무리되고 올 1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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