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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수강, 신용등급 상향

회사채 A·기업어음 A2- 로창원특수강이 최근 한국신용정보의 신용등급 평가에서 회사채 신용등급이 BBB+에서 A-로, 기업어음 신용등급이 A3+에서 A2-로 상향조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신용등급 상향조정은 지난해 97년 설립이후 3년만에 흑자경영을 달성했고 현재 부채비율 89%로 재무안정성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 국세청 상대 부가세 환급소송 승소로 917억원의 환급금이 조만간 유입될 것으로 보여 순차입금이 자산의 25%로 줄어들게 된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창원특수강은 지난 97년 포항제철이 삼미특수강의 봉강 및 강관부문을 자산인수방식으로 인수해 설립한 회사로 연간 80만톤의 스텐레스및 무계목강관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6,716억원 매출에 157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강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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